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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판타지오 최대주주 JC그룹 측이 나병준 대표 해임으로 구성원들의 반발이 일자 이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JC그룹 측은 2일 오후 "저희 JC그룹은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50.07%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 회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월 28일에 열린 이사회의 결의로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를 워이지에 단독 대표 이사 체재로 변경했다"라고 알렸다.
JC그룹 관계자는 "한국 연예인들과 연예기획사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다. 또한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들 모두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라며 "JC그룹은 2017년 8월 판타지오 유상증자를 통해 320억 원을 추가 투자함으로 지분율 50.07%를 확보하여 경영권을 확보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회사의 지속적인 영업적자 속에서 실적개선과 모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강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JC그룹은 "이후 판타지오 직원 및 소속 연예인들과 면대면 미팅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바를 청취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판타지오 공식 홈페이지]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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