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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한석준, 전현무, 오상진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성 호르몬 검사를 받은 한석준, 전현무, 오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를 앞둔 한석준은 "1위 예상?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오상진"이라면서도 "그래도 작년에 나만 4.71ng/mL 인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오상진은 "어제 저녁에 정화수 떠놓고 기도 하면서 잤기 때문에 분명히 장족의 발전이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나는 솔직히 1등은 아닌 것 같다. 요새 운동도 안 했고, 시차 적응도 안 된 굉장히 피곤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오상진만 제압하면 된다"고 자신 없어했다.
이어 제작진은 "2위는 5.13ng/mL 오상진, 1위는 5.44ng/mL 한석준, 꼴등은 4.48ng/mL 전현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오상진은 안도, 한석준은 쾌재, 전현무는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오상진은 시무룩해 있는 전현무를 토닥였고, 한석준은 "올랐네. 꼴찌를 했지만 40대 초반 남성의 평균 수치가 4~5니까 평균이다. 너무 침울해 하지 마라"라고 위로했다.
한편, 지난해 남성 호르몬 수치 1위는 4.71ng/mL 한석준, 2위는 3.982ng/mL 오상진, 3위는 3.89ng/mL 전현무가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O 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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