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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 팬서’가 3일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이자, 최고의 전사 티찰라(채드윅 보스만)는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선다.
더불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다시 '비브라늄'을 노리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약탈자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 왕좌를 빼앗으려는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까지 전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 10년 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던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비브라늄'의 독점 생산지이자 베일에 쌓인 왕국 와칸다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블랙 팬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로 어떤 새로운 활약을 펼치게 될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가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2월 14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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