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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븐틴 멤버 민규가 반려견 아지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해 애견인으로 소문난 EXID의 정화, 세븐틴의 민규&도겸, 몬스타엑스의 민혁&주헌, 청하가 출연했다.
이날 민규는 첫 등장부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지가 출근을 거부한 채 스튜디오 반대쪽으로 향한 것. 아지를 품에 안고 등장한 민규는 “너무 부끄러워한다”고 설명했다.
아지는 9살 된 강아지. 이날 방송에서 아지를 처음 공개한다는 민규는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다. 팬들도 아시는 분들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있다”며 아지가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후 아지는 민규가 품에서 내려놓을 때마다 스튜디오 밖으로 탈주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규가 “벌써 땀이 난다”며 힘들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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