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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그룹 2PM 우영과 찬성, 가수 치타가 자유로 대동단결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우영, 찬성, 치타의 '야생 스웨그' 가득한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예고편에서 우영, 찬성, 치타가 새로운 동거인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집주인으로 등장한 치타는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 우승자로 거칠고 강렬한 래핑과 '쎈 언니' 이미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치타는 ‘발칙한 동거’를 통해 무대 위 '쎈 언니' 이미지에 가려져있던 일상 속 반전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주인으로는 원조 짐승돌 2PM 우영, 찬성이 치타와 함께 스웨그 넘치는 동거를 시작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치타는 '쎈 언니'답게 방주인 우영, 찬성을 조련하는 듯한 여유로운 '코 찡긋' 미소로 맞이하고 있는 반면 우영, 찬성은 가요계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후배 치타의 눈치를 살피는 듯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치타는 두 사람의 등장에 놀란 기색 없이 "렛츠 기릿 해 볼까요?"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에 우영, 찬성은 동거 조건으로 단 한 개의 조건을 공개했는데 이는 바로 '자유롭게 삽시다'였다고.
또한 치타도 만만치 않은 동거 조건을 공개해 우영, 찬성을 당황케 했는데 이내 역대 동거인들 중 가장 쿨한 동거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치타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네 마리를 한 번에 소환하는 '만렙 집사'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우영은 치타의 고양이의 '꼬리 치기'에 한껏 당황해 굳어 있는 반면 찬성은 고양이 등을 쓰다듬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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