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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의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가 천만돌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4일 블로그, 트위터에 “‘신과함께-죄와벌’ 천만 관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을 올렸다.
저승 삼차사 캐릭터인 해원맥, 강림, 덕춘 캐릭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주호민 작가는 지난달 18일 트위터에 “어제 '신과함께-죄와벌'을 보았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작의 폭풍눈물 구간과 같습니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영화 흥행에 힘을 보탠 바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이날 0시 누적 관객수 1.000만 198명을 달성하며 개봉 16일만에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의 흥행작 '명량'(개봉 12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속도이자 2017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달성한 '택시운전사'보다 3일이나 앞선 것이다.
[사진 제공 = 주호민 작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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