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뉴이스트W 김종현, 인성이 좋아 잘 될 것 같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JTBC '밤도깨비'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4일 공개된 매거진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딱히 결혼하고 싶지 않다. 싱글인 지금이 편안하고 좋다. 요즘엔 일에 빠져있기도 하다"며 입을 열었다.

박성광은 이상형에 대해 "긴 머리에 귀여운 스타일이다. 친구처럼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내가 키가 작으니 배우자는 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11년차 개그맨 박성광은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나를 놓칠까 봐 두렵다. 대중 앞에 나서는 모습이 진짜 나인지, 엄마 앞에 있는 모습이 진짜 나인지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바쁠수록 예전의 내 모습을 되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밤도깨비'에서서 '메인'으로 활약 중인 박성광은 '홍기+박성광'이라는 뜻의 '홍광' 캐릭터를 얻은 이홍기에 대해 "고맙고, 착한 동생이다. '홍광' 캐릭터를 홍기도 즐기더라. 별명은 정형돈 형이 지어준 거다"고 말했다.

'아기깨비'로 활약 중인 뉴이스트W 김종현에 대해서도 "둥지 밖으로 나가보지 않은, 모든 게 새로운 어린 아이 같다. 인성이 좋아서 잘 될 것 같다. 대견하다"고 얘기했다.

[사진 = 우먼센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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