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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클래식 대중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첫 전국 리사이틀 투어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과거 조성진은 클래식의 대중화에 대한 우려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조성진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힘 쓰는 분들이 있어 조심스럽지만 저는 더욱더 많은 분들이 클래식화 됐으면 좋겠다"는 것.
이어 "제가 보수적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본질을 잃어버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중화를 위해서 무언가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르고 이건 그냥 제 의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성진의 2018년 내한 공연은 전국투어 리사이틀로 시작한다.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일·11일 서울, 13일 전주, 14일 대전으로 이어지는 4개 도시 투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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