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베테랑 슈터 문태종이 복귀한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4일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문태종이 엔트리에 들어갔다. 경기 상황을 봐서 투입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문태종은 12월 3일 LG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발바닥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족저근막염이었다. 그동안 러닝이 힘들었지만, 최근 문태종은 복귀를 준비했다. 기자가 2일 상무와 전자랜드의 D리그 1차대회 결승 취재차 고양체육관 2층 보조코트를 찾았을 때 문태종은 러닝머신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추 감독은 "그 다음 경기(6일)에 복귀시키려고 했는데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문태종은 18경기서 평균 8.3점 3.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문태종.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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