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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해미와 줄리안이 신경전을 벌였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박해미(박해미)와 박왕대(줄리안)가 병원 운영을 두고 의견 대립했다.
박왕대는 자신이 반대하는 이벤트를 강행하는 박해미에게 “왜 만날 엄마 마음대로야? 내가 원장이고 생각이 있는데 왜 엄마 마음대로 진행해!”라고 소리쳤다. 결국 박해미와 박왕대가 직원들 앞에서 언성을 높였고, 박왕대가 조례 중간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박왕대는 “이렇게 항상 넘어가주니까 엄마가 날 무시하는 거야”라며 진료를 거부했다. 박해미가 “뜨거운 맛 보기 전에 까불지 말고 당장 진료 시작하라”고 엄포를 놨고, 박왕대는 “엄마 눈엔 내가 그냥 까부는 걸로 보이냐고”라며 반항했다. 박현경(엄현경)이 두 사람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며 서로의 말을 전했다.
결국 사단이 났다. 박해미가 계속 반항하는 박왕대를 병원 원장 자리에서 해고한 것. 계좌 동결은 물론 자신의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이에 박영규(박영규)와 박슬혜(황우슬혜)가 나섰다. 두 사람의 회유에 박왕대가 자신의 뜻을 굽혔다. 박왕대가 박해미를 찾아가 사과했고, 박해미는 “한 번만 봐준다. 다신 이러지 마”라고 말했다.
이사장실 밖으로 나온 박왕대는 박슬혜에게 “나 진거 아니야. 작전상 후퇴한 거야. 언젠간 반드시 엄마 이길 거야. 두고봐”라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이현진(이현진)은 박현경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 박현경이 황반변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제 친구가 이거 줬는데 전 이런 거 안 먹어서요”라며 일부러 묵찌빠 내기에서 져 눈 영양제를 선물했다. 또 박현경이 가면남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고는 기타를 연습해 박현경 앞에서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보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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