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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제작사 JS픽쳐스와 tvN이 스태프 추락 사고와 2회 방송 사고에 공식 사과하며 아울러 제작 환경 개선안도 발표했다.
먼저 '화유기' 측은 7일 피해 당사자와 그 가족을 만나 사과한다. 이에 앞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 무엇보다도 촬영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피해 당사자와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했다. 대책마련을 위해 피해자 가족 측이 선임한 변호사와 협의도 진행 중이다.
제작 여건 개선을 위해 전체 방송 스태프의 최소 주 1일 이상 휴식을 보장(최대 주 2일)하고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하백의 신부 2017' 등을 연출한 김병수 PD를 추가 투입했다.
앞서 '화유기' 측은 지난달 12월 27일 인력 보강 차원에서 '구가의 서'를 공동 연출한 김정현 PD를 합류시켰다. 이에 따라 '화유기'는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 PD 등 세 명 이상의 연출자가 메가폰을 쥐고 남은 항해를 이어나가게 됐다.
CG 작업을 마치지 못한 미완성본을 내보내다 결국 방송 송출을 중단시키는 사고를 냈던 '화유기'는 결국 CG업체도 추가했다. 그러면서 JS픽쳐스와 tvN은 "제작에 참여 중인 배우, 방송 스태프 등 모든 제작진의 노력이 더 이상 빛 바래지 않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유기'가 촬영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스태프와 실망한 시청자에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날 밝힌 특별 조치가 실효를 거둘 수 있게 부단히 노력하고 점검하는 것 밖에 없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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