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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시사회 쇼케이스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8년 신년맞이 최초 시사회 쇼케이스를 개최해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았다.
현장에 참석한 3천여 명의 관객들은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난생처음 만난 조하와 진태, 두 형제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에 웃음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영화 속 다양한 들을거리와 따뜻한 감동에 몰입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화 상영 후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그것만이 내 세상'의 OST인 차이코프스키, 쇼팽 피아노 협주곡 등의 곡을 연주하는 풍성한 연주 공연을 선보여 영화의 진한 여운과 감동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후 진행된 2부 쇼케이스에는 이병헌, 박정민, 최성현 감독이 참석해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일으켰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병헌은 "연초에 유쾌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와주셔서 감사 드린다", 박정민은 "추운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 행사 재미있게 잘 하고 가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와 관련된 토크에서 이병헌은 "묵직한 전작들에 비해 현실에 붙어 있는 감정들을 연기하는 동네 형 같은 캐릭터를 맡아 재미있었다"며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으며,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로 특별한 연기에 도전한 박정민은 "영화에 따뜻한 감정들이 잘 담겨있어 저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잘 표현되어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장 비하인드 토크에서는 ‘나는 배우들의 연기에 놀란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최성현 감독은 “매번 놀랍고 감탄스럽다. 배우들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캐릭터를 완성해준 덕에 현장에서는 ‘조하’와 ‘진태’의 다큐멘터리를 찍는 느낌이었다”며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중 NG를 낸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이병헌과 박정민은 터지는 웃음에 촬영을 이어갈 수 없었던 유쾌한 현장 에피소드를 전해 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그것만이 내 세상'은 작고 당연한 것들이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준다. 영화를 보며 가족에 대해 생각하시면 좋겠다", 박정민은 "영화가 관객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주변 분들에게 많은 추천 부탁 드린다", 최성현 감독은 "한 번쯤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선물 같은 영화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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