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종국 "미국에 처자식 없다! 차태현 고소하는 상황 올 수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종국이 미국에 아내와 자식이 있다는 우스갯소리를 부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김종국의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종국은 미국에 진짜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차태현이 미국에 김종국의 여자친구가 있으며, 이 때문에 김종국이 미국에 갔다고 말했던 바.

김종국은 “걔 약간 돌아이”라며 “갑자기 뜬금없이 ‘종국이 어머니랑 왜 갔는지 아냐. 미국에 처자식이 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절친이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아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차태현 씨를 고소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국은 열애를 한다면 공개 연애 보다는 비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저는 비밀연애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결혼이 약속된다면 공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제 주의는 항상 그렇다. 여자친구가 있을 때도 없다고 그러고 없을 때도 없다고 그러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여자친구설이 다시 불거지자 김종국은 “미국은 아니다! 미국에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또 곧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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