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손연재, "살 빼야 돼" 오디션 지적에 일동 '충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손연재가 발레 오디션 중 리듬체조 버릇이 나오는 것과 체중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백조 클럽-발레교습소’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오디션에 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러시아 인형으로 변신해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김길용 단장은 “확실히 카리스마가 보여서 좋았는데, 조금 안타까운 게 뭐냐면 손가락 처리하는 건 체조 때 하시던 손가락 모습”이라며 “체조하신 게 큰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단점이 될 수 있다. 무대에서 발레리나를 보고 싶다”고 평했다.

또 김 단장은 “모든 발레리나들이 고민하는 건데, 살은 좀 빼셔야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지적에 대기실에 있던 출연진들은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니들이 워낙 몸매가 대한민국 톱에 속하는 언니들이기 때문에 평소에 배고플 때 먹었다면 참으려고 하고, 하루에 1~2끼만 먹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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