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희철이 신동엽에 돌직구를 날려 당황케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하 '이완남')에서 신동엽이 김희철 말 한마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딘딘은 김보람 변호사에 "변호사님은 방송 나온 다음에 (이혼) 의뢰가 훨씬 많이 오나요?"라고 물었고, 김보람 변호사는 "실제로 여기 출연 이후 '이완남 이혼 전문 변호사' 이렇게 검색해서 찾아오신 분이 계셨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김보람 변호사에 "(이번에 개원한) 김지용 선생님한테 '병원 잘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이 김보람 선생님한테는 '이혼율이 급증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되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이혼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정말 안 맞는 부부면 요즘은 그냥 넌지시 '김보람 변호사님 소개해 드릴게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중간에 동엽이 형이 브로커 역할을 잘해주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김보람 변호사에 "(소개비) 10% 잊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김보람 변호사가 "변호사법 위반"이라고 거절하자 "법 또 위반해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