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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이상민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탁재훈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상민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탁재훈에게 "형 20여 년 전 크리스마스 때 뭐했는지 기억나냐"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컨츄리 꼬꼬(탁재훈 신정환)를 제작했던 이상민. 그는 "형이 녹음하다가 가수 안 한다고 일본으로 도망갔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동생 가게 카운터에서 하루에 5천엔, 만 엔씩 훔쳤었다. 형 동생이 나한테 얘기했었다. 우리 오빠 좀 빨리 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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