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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우가 영화 ‘흥부’를 통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 조선 최고의 천재작가 '흥부'로 돌아온다.
정우는 영화 ‘바람’,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쎄시봉’에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제3의 인물 '오근태'로 여심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히말라야’에서 '엄홍길' 대장의 후배 대원 '박무택'으로, ‘재심’에서는 변호사 '이준영'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고전소설 '흥부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번 작품에서 정우는 익살스러운 모습부터 진중한 카리스마까지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정우는 '흥부'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속 캐릭터와는 다른 참신한 설정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모든 관객분들이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으면서도 배우들의 짙은 감정과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2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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