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강균성 "음란한 자아, 운동으로 달래고 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강균성, 배우 한재석이 각각 MC 박나래, 전효성의 절친으로 나와 예능감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는 '내친소' 특집으로 꾸며져 강균성, 한재석을 비롯해 개그맨 윤정수 등이 출연했다.

강균성은 "음란한 자아를 운동으로 달래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으로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지금도 근육이 있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겉옷을 벗어 던지기도. 강균성은 엉덩이 운동 비법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재석은 전효성과의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의 서현과 '대군'의 진세연과의 친분도 공개했다.

특히 한재석은 서현과 진세연, 전효성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곧바로 "효성이 누나"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자기관리를 잘하는데, 자신의 이상형이 "자기관리를 잘 하는 여자"라고 밝히며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한재석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매일 통화하는 사이라며 즉석에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유노윤호는 한재석과 전효성이 잘 어울리는지 묻자 "저는 반대한다"는 예상 밖의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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