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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우먼 김숙과 이국주가 전기차 여행을 떠난다.
10일 방송되는 SBS 파일럿 예능 '박스라이프'에서는 김숙이 소형 전기차를 몰고 도로를 누비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국내 상용화를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는 경차 1/2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220v 가정용 전기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래차로 떠오르고 있다.
이국주는 '박스라이프' 녹화에서 김숙의 초미니 사이즈 전기차를 보자마자 빵 터졌고, 좁은 좌석에 몸을 구겨 넣은 뒤 김숙과 함께 전기차 투어를 떠났다. 그러나 창문이 없는 전기차 탓에 칼바람을 직통으로 맞은 김숙은 따귀소녀로 부활했고, 이를 본 시민들은 김숙X이국주의 전기차에 눈을 떼지 못했다.
김숙은 전기차를 몰고 달리는 길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평소 혼자 다닐 때보다 훨씬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만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박스 라이프'는 지난해 10월 9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리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참신한 콘셉트와 신선한 재미를 줬다. 김숙과 이국주는 물론 김생민, 이상민, 주현, 김종민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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