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개그우먼 김숙의 절친으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윤정수는 최근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박나래 씨한테 심하게 기를 빨려본 적 있다"며 말문을 텄다.
윤정수는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을 파산 후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겼지만, 박나래의 활약 탓에 자신의 분량이 극도로 적어졌던 것. 그는 이후 한 번 더 '라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으나 게스트 출연자 라인업에 박나래가 있는 것을 듣고 "스케줄이 없는데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 자리를 대신한 양세형이 그 후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자 윤정수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가상결혼 종료 후 김숙을 예능 토크쇼에서 4개월 만에 재회한 윤정수는 파산 경험에도 불구하고 "김숙을 위해서라면 5천만 원을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가 "5천만 원이 지금 현금으로 있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현금은 없지만 집 보증금을 빼서라도 빌려주겠다"고 답했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