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여배우 유역비가 한밤 중에 올린 짧은 문자가 중국에서 화제를 모은다.
유역비(30)가 지난 8일 새벽 1시 정각에 자신의 SNS에 '아따'라는 짧은 문자를 올려 현지 네티즌들의 무성한 추측을 낳고 있다고 봉황(鳳凰)망, 1905 영화(電影)망 등 중국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유역비는 SNS에서 다른 소식은 올리지 않은 채 '아아따(啊啊哒)'라고 세 글자만 적었으며 이에 중국 네티즌들의 무성한 진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 보도.
중국의 한 네티즌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라고 걱정스레 댓글을 달았으며 "왜 이렇게 짧게만 글을 올렸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반응하는 중국 네티즌도 있었다고 중국 매체가 소개했다.
한편 1905 영화망 등 중국 매체는 유역비가 최근 시대극 '남연재필록(南煙齋筆錄)'을 현지에서 촬영 중이라고 전하면서, 유역비가 야간 촬영 중에 스탭진들로부터 유치하거나 낡은 틀의 연기 주문을 받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나머지 자신의 SNS로 할 말을 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뜻 풀이를 해 전하기도 했다.
유역비는 최근 중국 상하이(上海) 등지에서 신작 '남연재필록'을 촬영 중이며 중국 민국 시기를 시대 배경으로 삼는 이 로망스 멜로물에서 유역비는 연하의 남자 배우 정백연(井柏然.29)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아따' 문자 올린 유역비. 사진 = 유역비 SN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