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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성동일이 젊은 시절 어머니를 도와 10년 동안 포장마차를 했다고 밝혔다.
9일 밤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가 첫방송 됐다.
출연진들은 촬영 7일 전 여의도 모처 포장마차에서 모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인물이 성동일.
성동일은 포장마차 안주장을 보고는 “내가 안주장을 잘 짠다”며 “엄마하고 포장마차를 10년 동안 했다. 부평역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장사할 때는 모래집을 다 실제로 담아져 있는 걸 샀다. 그걸 집에서 깠다. 안에 노란 거 뜯어내고”라며 “난 꼴뚜기 다듬는 게 제일 싫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절찬상영중’은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4인4색 배우들이 직접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야외극장을 만들고,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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