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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가 완전히 정상화된다. 이와 함께 그룹 워너원부터 가수 선미까지 화려한 게스트 군단이 출격한다.
'해피투게더3' 11일 방송은 '해투동-랜선여친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장르별 최강자 1탄'으로 꾸며진다.
먼저 11주만에 돌아오는 '해투동' 코너에는 배우 한은정,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채연, 다이아 정채연이 출연한다. 특히 여배우의 신비주의를 벗어버리고 지난해 ‘예능 늦둥이’로 변신한 한은정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또 김지민은 MC 전현무와의 케미를 기대케 한다. 김지민과 전현무가 과거 ‘부동산 가방 스캔들’의 당사자들이었던 만큼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화들을 여과 없이 쏟아낼 것으로 보여 관심을 높인다.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에는 장르별 최강자들이 집결한다. 먼저 ‘R&B의 황태자’ 휘성이 출연해 지난 주 귀호강 라이브로 화제를 불러모은 거미의 활약을 잇는다. 또한 ‘행사의 여왕’ 홍진영이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엔도르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지난 해 ‘가시나’로 메가 히트를 친 선미, ‘대세 of 대세돌’ 워너원의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까지 출연해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제작진은 "11일 방송부터 '해투동'이 정상적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간다. 1, 2부 모두 풍성한 볼거리를 담았으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해피투게더3'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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