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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흥행열풍을 예고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이날 오전 8시 50분 현재 20.9%로 예매율 2위에 올랐다.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벌’은 19.5%로 3위를 기록했다.
‘코코’는 골든 글로브 수상 결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결국 ‘신과함께-죄와 벌’을 누르고 예매율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릴레이 시사 이후 뜨거운 실관람객 호평에 힘입어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대 평점 9.8을 기록했다.
디즈니는 겨울흥행 불패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2014년 ‘겨울왕국’, 2015년 ‘빅 히어로’, 2016년 ‘주토피아’, 2017년 '모아나'까지 4편에 걸쳐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코코’는 일찌감치 인정받은 작품성과 관객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1일 전부터 42,000장이 넘는 사전 예매량으로 디즈니·픽사 영화 사상 역대급 스코어를 기록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3’ 감독의 연출과, ‘겨울왕국’ 작곡가의 음악, ‘인사이드 아웃’ 등 픽사 스튜디오 대표 제작진들의 협업으로 눈과 귀가 황홀한 대작 탄생을 알렸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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