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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조권이 그룹 2AM의 완전체 활동 가능성을 열었다.
조권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새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조권은 "저희 멤버들끼리는 항상 말한다. 2AM은 해체가 아니라고. 멤버들이 JYP를 떠나 타 기획사로 이적할 때 2AM 활동을 계약 조건으로 내걸었을 정도다. 언제나 열려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은 앨범 준비를 한 번 했었다. 넷이 모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임슬옹 형의 입대 시기가 겹치면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밖에 안 나오더라. 그렇게 되면 곡이 너무 아까워서 다음 기회를 노려보게 된 것이 지금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조권은 "팬들에겐 희망고문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쩌겠느냐, 남자 그룹이다 보니까 군대를 가야 한다. 모두 제대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저와 진운이도 입대를 앞뒀는데 다 갔다 와서 활동하면 창민 형이 40대가 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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