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심진화, 故 김형은 추모…"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과 심진화가 故 김형은의 11주기를 맞아 그녀를 다시 추억했다.

김신영은 10일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형은 언니가 떠난지 11년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은 제가 노래를 신청하려고 한다. 형은이 언니가 많이 좋아했던 노래"라며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선곡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많이 보고싶고, 사랑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11년전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심진화 역시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기일"이라는 글과 함께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올리며 김형은을 추모했다.

한편, 故 김형은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으며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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