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락 전문채널 XtvN이 신규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XtvN 측은 10일 "매주 금, 토, 일요일 밤 11시 '슈퍼TV' '오늘도 스웩' '키워드#보아'를 편성했다"며 "시청자들의 즐거운 '오락 시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
먼저 26일 밤 11시 i돌아이어티 '슈퍼TV'가 첫 방송된다.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으로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다. 이특과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직접 기획에 나선다.
27일에는 힙합유랑기 '오늘도 스웩'이 공개된다.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오늘도 스웩'은 힙합 레이블 VMC의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빅원과 슬리피, 양세찬 등이 출연한다. '스웩(Swag)'을 찾아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모험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키워드#보아 는 28일 밤 첫 방송된다. 가수 보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보아 공식 팬클럽 1기 출신의 샤이니 키가 관찰자로 출연, 보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낱낱이 분석해 재미를 더한다.
XtvN은 이 외에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출격도 예고하고 있다. 각양각국 청춘 남녀들의 색다른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개그맨 양세형과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에릭남, 소녀시대 써니, 프리스틴 나영이 출연자들의 로맨스를 지켜보며 카운셀링을 전하는 '사랑 통역단'으로 출연한다.
이명한 tvN본부장은 "베이비붐 세대 이후 전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갈 대규모 세대로 꼽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콘텐츠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시대적으로 각박한 환경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신선한 오락이 숨 쉴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락 전문 채널을 새롭게 개국하게 되었다"며 "tvN부터 XtvN, O tvN에 이르기까지 10대에서 50대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가 취향에 따라 tvN 브랜드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각 채널의 아이덴티티와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X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