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파다르의 괴력을 저지하지 못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 위비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가 23득점으로 활약했으나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파다르의 서브 때문에 의욕이 상실됐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김학민이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도 "김학민은 손가락이 많이 다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세터 한선수를 교체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한선수가 못 해서 바꾼 것이 아니라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한 것이다. 공격 리듬을 바꾸려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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