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그 출범을 준비중인 한국 3대3 농구 연맹(이하 연맹)이 리그 참가 구단 모집과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국제농구연맹(FIBA)로부터 한국 내 3대3 농구 프로리그 운영 프로모터로 인정받은 연맹은 오는 5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KOREA 3X3 프리미어 리그'를 준비중이다. 3대3 농구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기업이면 창단이 가능하다.
창단 비용은 리그 입회비 1,000만원(유소년 발전 기금)과 연회비 2,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이다. 선수단은 4명 이상으로 구성하면 된다. 선수 선발은 자유계약 또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가능하다.
정규 시즌 9라운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진행되는 리그는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 3대3 전용코트인 '코트M'에서 열린다.
팀 상금과 선수 수당이 포함된 총 상금은 1억원이다. 구단은 선수들에게 별도의 연봉을 지급할 의무는 없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유니폼을 포함한 용품 일체를 연맹에서 지급한다. 리그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일본 3대3 프로리그인 '3X3.EXE'에 한국 클럽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또 FIBA가 주최하는 각종 국가 클럽 대항전에도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중계는 유튜브와 스포츠 채널, 모바일 등으로 할 예정이다. 창단 문의는 연맹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3X3 경기 장면. 사진 = 한국 3X3 농구연맹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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