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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 '달팽이 호텔'의 총지배인과 직원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이 11일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올리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달팽이 호텔'은 천천히 흘러가는 산골 속 호텔에서 연예인들이 쉬어가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은 편안한 분위기 속 라면을 나눠 먹고 있다. 폭소가 터진 김민정의 모습도 궁금함을 더한다.
'달팽이 호텔'을 연출하는 황인영 PD는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 등 세 명의 MC이자 호텔 식구들의 케미가 아주 좋았다. 첫 촬영을 마친 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가족 같았던 현장 분위기가 그리울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김민정은 이경규와 성시경을 각각 아버지와 오빠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졌다"며 "처음에는 다소 서툴지만 투숙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MC들의 특급 호텔 서비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30일 밤 10시 50분 올리브, tvN 동시 첫 방송.
[사진 = 올리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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