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황치열, 그룹 세븐틴이 2018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8 골든디스크 둘째 날 음반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가수 성시경, 배우 강소라가 MC를 맡았다.
본상 수상자로 발표된 황치열은 "전통과 권위의 골든디스크에 드디어 왔다"며 "2007년 데뷔해서 여기까지 오는 데 10년 정도 걸렸다. 그동안 많이 힘들고 주저앉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이정표 없는 길을 걸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덕분에 훨훨 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더불어 다른 본상 수상자 세븐틴은 "2017년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우리 존재의 이유"라고 각별한 마음을 알렸다.
한편 앞서 10일 열린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선 가수 아이유가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 고양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