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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이승길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가 한국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장태유 감독,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장희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태유 PD는 "한국 드라마를 4년만에 연출하게 됐다. 그래서 감개무량하다"며 입을 열었다.
장 PD는 "이 좋은 배우들과 대구에서 첫 촬영을 해서 기쁘다. 이 드라마가 2018년을 화려하게 빛내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박해진, 나나, 이기우, 곽시양 등 배우진과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사자'는 이날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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