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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이승길 기자] 장태유 PD가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박해진과 재회한 소감을 말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장태유 감독,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장희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태유 PD는 박해진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4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내 입장에서도 '사자'는 '별그대' 이후로 처음 선보이는 한국 드라마다"며 입을 열었다.
장 PD는 "그래서 나도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작품, 특별한 작품,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박해진, 나나, 이기우, 곽시양 등 배우진과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사자'는 이날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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