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의사결정이 한 타이밍 빨랐다."
KCC 에밋이 1일 DB전 이후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다 열흘만에 복귀했다. 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리온이 중앙에서 자신을 이중, 삼중으로 막자 외곽으로 빼주거나 공격 위치를 바꿔서 좋은 활약을 했다.
에밋은 "오리온은 항상 열심히 하고 강하게 한다. 사실 대처가 부족했다. 다행히 경기 끝까지 잘 끌고 갔다. 상대가 지역방어를 많이 했다.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붙으면 빼주고, 공간이 있으면 해결하려고 했다.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 에밋은 "DB전에 비해 의사결정능력이 한 타이밍 빨랐다. DB전 경우 머뭇거렸다. 전체적으로 정체된 부분이 있었다. 오늘은 한 타이밍 빠르게 결정했다. 동료들도 패스하기 좋은 공간에 있었다. 더블팀이 올 때 동료들의 움직임과 위치선정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자신이 없을 때 KCC가 잘하는 것에 대해 에밋은 "내가 없을 때 잘 풀리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 연습 루틴에 대해 에밋은 "감각과 리듬감을 찾기 위해 가볍게 슛을 던진다. 경기 중에 좋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했다. NBA 선수들이 하는 걸 보고 일찍 혼자 개인연습을 했다. 골밑에서 점점 거리를 넓혀 슈팅연습을 하는데, 그렇게 하면서 근육이 기억을 한다. 어떤 거리에 맞춰서 얼마나 힘을 줘야 하는지 기억한다. 일부러 그런 루틴으로 연습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송교창에 대해 "KBL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체적으로 강해지고 점점 더 영리한 플레이를 펼친다 KBL의 미래다"라고 평가했다.
[에밋.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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