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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다작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유재석은 출연진들에게 "한은정이 지금 예능 MC 4개나 하고 있다고 한다"고 알리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전현무는 "본인보다 프로그램이 많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유재석은 "나는 3개 밖에 안 해. 와~ 대단하다"라고 한은정을 우러러봤다.
그러자 한은정에게 "국민 MC도 지금 딱 3개만 한다. 4개는 좀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라고 날선 질문을 한 박명수.
이에 한은정은 "유재석은 사실 마음만 먹으면 10개도 하실 수 있잖아"라고 반문했고, 박명수는 "못해"라고 딱 잘라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전현무는 "제작진이 돈을 못 맞춰"라고 폭로했고, 한은정은 "나는 아직 유재석보다는 싸니까"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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