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 '해투3', '백년손님' 편성 이동에 수혜…木夜 1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해피투게더3'가 '자기야-백년손님' 편성 이동을 틈타 목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1부 5.3%, 2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1, 2부 시청률 3.6%에 비해 각각 1.7%P 상승, 1.8%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지난주 10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해피투게더3'는 SBS가 '자기야-백년손님'을 결방하고 '박스라이프'를 방송한 틈을 타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날 방송은 '해투동-랜선여친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장르별 최강자 1탄'으로 꾸며졌다. 11주만에 돌아온 '해투동' 코너에는 배우 한은정,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채연, 다이아 정채연이 출연했고,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에는 휘성, 홍진영, 선미, 워너원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이 출연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박스라이프'는 1부 2.9%, 2부 2.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 시청률 5.9%, 6.5%에 비해 각각 3.0%P 하락, 3.7%P 하락했다.

'자기야-백년손님'은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SBS의 목요일 심야 자리는 오는 18일 첫방송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된다.

MBC '신년특집 MBC 스페셜-맛의 방주 2부'는 1.6%를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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