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을 비롯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까지 합세한 ‘염력’이 1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일 확정과 동시에 이번에 공개된 ‘염력’의 초능력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염력 초능력자 '신석헌'의 모습과 강렬한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양손을 앞으로 뻗은 것 만으로 무거운 소화기를 공중에 들어올린 석헌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류승룡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이어 자신도 모르게 발휘한 염력으로 두루마리 휴지, 나무 젓가락, 통조림, 과자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방 안에 가득 떠오른 모습에 '호오오오옷!'이라며 깜짝 놀란 석헌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갑작스럽게 초능력을 갖게 된 석헌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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