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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긴박감 넘치는 '민호의 무삭제 질주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공간을 탈출하려는 '민호'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긴 터널 속 하나 둘 불이 꺼지는 가운데, 가파른 '민호'의 숨소리만이 들리는 미스터리한 공간은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희미한 불빛 사이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민호'는 탈출구를 찾아 전력 질주한다.
특히 이 괴물은 시리즈 1편 ‘메이즈 러너’의 '그리버'로서 스토리 전개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민호'는 '그리버'를 피해 열심히 달려보지만 누군가 조종이라도 하듯 자신의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윽고 천장에 매달린 그의 곁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그리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한다.
'민호의 무삭제 질주 영상'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오는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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