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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3·강원도청)이 또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평창 준비를 마쳤다.
윤성빈은 12일(한국시각)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2017-20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 7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14초 77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2분 15초 64를 기록한 2위 악셀 융크(독일), 2분 15초 87을 마크한 3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7차례의 월드컵 대회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은 이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위해 국내에서 최종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이한신은 2분 17초 01로 16위에 랭크됐다.
[윤성빈.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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