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배상문이 소니오픈 2라운드서 3타를 잃으며 컷 탈락했다.
배상문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파를 적어낸 배상문은 전날 11위에서 공동 77위까지 떨어지며 컷 탈락했다. 맏형 최경주(SK텔레콤)와 초청 선수로 참가한 김형성 역시 각각 공동 87위, 공동 125위로 컷 통과에 실패.
김시우(CJ대한통운) 또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치며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통과가 위태로웠지만 공동 63위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한편 선두는 중간합계 13언더파의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차지했다. 하먼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타를 줄였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는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7위.
[배상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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