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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가 역대 최고 슈퍼히어로무비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를 꼽았다.
콜라이더는 12일(현지시간) 역대 최고 슈퍼히어로무비 톱 50 순위를 발표하며 평가에 참여한 패널들의 인터뷰 영상을 소개했다.
이들은 “‘다크나이트’는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무비 가운데 의심할 여지없는 넘버원 작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패널은 “‘다크나이트’는 서브 장르에 머무르던 슈퍼히어로무비의 레벨을 올려놓았다”며 “이 작품은 게임의 규칙을 영원히 바꿔놓았다”고 평했다.
또 다른 패널은 “특히 히스 레저의 조커는 역대 가장 파워풀한 빌런”이라고 말했다.
‘다크 나이트’는 북미에서 5억 3,485만 달러, 해외에서 4억 6,97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0억 455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은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최고의 슈퍼히어로 무비로 평가받은 ‘원더우먼’은 8위를 기록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 ‘아이언맨’ 4편이 톱10에 진입했다.
콜라이더 선정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무비 톱10
1. 다크나이트
2. 로건
3.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4. 어벤져스
5.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
6. 슈퍼맨
7. 인크레더블
8. 원더우먼
9. 아이언맨
10. X2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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