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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인터뷰] '리틀 박정현'으로 불리던 소녀…가수 오하늘로 돌아오다

시간2018-01-14 15:00:01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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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리틀 박정현'으로 불리던 소녀는 그 사이 성숙해져 있었다.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나긴 길을 묵묵히 걸었고, 비로소 세상에 나와 '가수 오하늘'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012년 열세 살 때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박정현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곁에 나란히 서 열창하던 소녀가 자신의 이름 오하늘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노래는 '그러지 마세요'. 인터뷰를 위해 만난 오하늘은 어릴 적 천진한 미소는 그대로였으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깊어지고 목소리는 더 따듯해져 있었다.

"제 노래가 나왔다는 게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시니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뿌듯하기도 하고요. 더 열심히 새로운 작업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그러지 마세요'는 이별 후 남겨진 사람이 떠나간 이를 향한 그리움과 미련을 짐짓 덤덤한 척 털어놓는 슬픈 노래다. 오하늘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침대 위에서 기타를 잡고 30분 안에 쓴 곡"이라며 "제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리틀 박정현'으로 불리던 시절 폭발적으로 내지르던 창법과 전혀 다르게 차분하게 속내를 고백하듯 전하는 창법으로 바뀌었다.

"노래한다기보다 말하는 것처럼 노래하려고 했어요. 그래야 더 제 진솔한 감정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리틀 박정현'이란 타이틀은 오하늘을 세상에 알렸으나, 너무 어린 나이에 알려진 이름을 쫓기에 정작 소녀의 목소리는 정체성을 찾기 전이었다. 예고에 진학한 학창시절, 오하늘은 제 목소리를 찾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부단히 견뎌왔다. 그 고독한 길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변치 않는 친구 '음악'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방송에 출연한 이후 어딘가에 가서 노래를 하면 '박정현 따라 하는 애', '네 목소리가 아닌 것 같아'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어요. 상처를 받게 되더라고요. 그러려고 했던 게 아닌데…. 그래서 고등학생 때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 같아요. 제 색깔을 찾는 시간이요."

꼬마 시절부터 극단에 들어가 뮤지컬, 창극으로 연기를 하던 끼 많던 소녀였다.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게 마냥 즐겁던 소녀. 뜻하지 않게 방송에 출연해 '리틀 박정현'이란 수식어를 얻게 됐을 때에도 그저 즐겁게 노래하려던 소녀가 이후 시련의 바람을 버티며 비로소 자신의 목소리를 찾았다.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제 이야기를 노래로 써서 부르고 싶어요. 에이미 와인 하우스를 정말 좋아했어요.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만 쓰거든요. 진실한 이야기요. 작곡을 하다 보면 상상해서 쓰거나 다른 사람의 사연을 빌려 쓸 수도 있지만, 전 오로지 제가 겪은 것과 제 감정을 진실하게 다 드러내고 싶어요. 그래야 저와 같은 감정의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위로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오하늘. '하늘처럼 넓고 큰 사람이 되어라'는 뜻으로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 이제 세상에 오하늘이란 이름을 알릴 때다.

"어떤 분들에게는 '리틀 박정현'으로 각인돼 있었지만, 그러고 나서 수 년이 흘렀어요. 제가 더 컸고, 다른 색깔이 있다는 것을 아직은 모르시니까요. 지금이 제 목소리인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노력할 거예요."

[사진 =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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