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종민이 3일 만에 머리를 감는데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지난주에 이어 10주년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차태현, 정준영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던 김종민. 그는 팬을 만날 때까지 머리를 감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번번이 머리 감기에 실패했다. 그런 그에게 구세주가 나타났다. 고려인 아주머니가 김종민의 팬이었던 것. 김종민이 자신의 팬이냐 묻자 고려인 아주머니는 “당연하지요. 당신 얼마나 재미있는데. 내가 얼마나 보고 있는데”라고 답했다. 덕분에 김종민이 50시간 20분 만에 머리를 감을 수 있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