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과 셀프 웨딩, 정글보다 힘들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장신영♥강경준이 셀프 웨딩 찍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셀프 웨딩을 찍기 위해 두바이를 찾았다.

이날 장신영은 강경준에 "오늘도 무사히 촬영할 수 있겠지?"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장신영에 "부전공을 하긴 했냐"며 의심했다.

장신영은 "부전공으로 사진을 공부했다고 했는데 확인을 못했다"고 말했고, 강경준은 열정과는 달리 역광에서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신영은 강경준에 "사진 보여달라. 못 믿겠다"며 불신했고, 제작진에 "오빠가 생각하는 구도와 내가 생각하는 구도가 달랐다. 오빠는 예쁘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몸이 이상하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장신영은 강경준이 준비한 소품 액자를 파손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경준이 가까스로 액자를 구해 사진 촬영을 재개했지만 초점 맞추기에 난항을 겪었다.

특히 장신영은 "셀프 웨딩 찍는 사람 적극 말릴 거다. 서울이었으면 집에 갔을 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이 "'정글의 법칙'에 갔었던데 정글이 힘드냐, 셀프 웨딩이 힘드냐"고 묻자 "셀프 웨딩이 힘들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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