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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한국모델 3인 나재영, 박현선, 이정문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유럽 런던, 밀란,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패션위크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는 독특한 감성의 한국 모델들이 화제다. 몰프 매니지먼트 전속 모델 나재영, 박현선, 이정문이 바로 그 주인공.
모델 나재영은 첫 해외 진출임에도 불구 현재 밀란 패션위크와 일 주일 전 끝난 런던 패션위크에서 큰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밀라노에서는 선네이 (Sunnei)와 팜엔젤스 (Palm Angels),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크리스토퍼 래번 (Christopher Raeburn), 쟌데르 쥬 (Xander Zhou), 챨스 제퍼리 (Charles Jeffery)등 세계적인 브랜드 디자이너의 런웨이 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곧 열릴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발렌티노 (Valentino), 겐조 (Kenzo), 르메르 (Lemaire)등 1st 옵션에 올려져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이 첫 해외진출인 모델 박현선 역시 밀란 패션위크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돌체엔가바나 (Dolce & Gabbana)의 무대에 올라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돌체엔가바나의 스테파노와 함께 피날레 무대를 내려오는 영광적인 순간도 있었다. 그 외에도 신발 브랜드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버켄스탁 (Birkenstock) 무대에도 오르며 첫 해외활동의 신호탄을 쏘았다.
3년 전부터 해외활동을 하고 있는 모델 이정문은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대한민국 톱 디자이너 준지 (Junn.J)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녀는 작년 2017년 밀란패션위크에서 크리스티아노 부라니(Cristiano Burani), 오토다메 (Ottodame)와 비베타 (Vivetta)등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웨이에 서며 경력을 꾸준히 쌓아 나아가고 있다. 2018년 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파리 오뜨꾸뛰르(Haute Couture) 패션위크를 위하여 출국 하였으며 준지(Juun J) 이외의 많은 쇼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파리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는 불어로 고급 재봉이라는 뜻으로 고급 여성복 제작을 일컫는다. 고급 맞춤복만을 전문으로 하는 파리 오뜨꾸뛰르에 초정된 것은 대형 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디딤돌이기도 하다.
세 모델들의 전속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몰프 매니지먼트는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오랜 시간 해왔던 전문가들이 포진한 만큼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에 더 많은 모델들을 세계 무대에 올리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몰프 매니지먼트는 2017년 3월 설립과 동시에 60여명의 국내 모델들을 글로벌 시대인 만큼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일하고 있다. 그 외에도 외국 모델을 직접 스카우팅하여 한국에서 활동하며 성장시키는 글로벌 토탈 패션모델 매니지먼트이다.
[나재영, 박현선, 이정문(왼쪽부터). 사진 = 몰프 매니지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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