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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멕시코의 오소리오 감독이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발표했다. 멕시코는 오는 3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오소리오 감독은 SDP노티시아스 등 멕시코 현지언론을 통해 "아이슬란드는 스웨덴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직선적인 축구를 한다. 멕시코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를 하면 항상 상대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들의 직선적인 축구를 어떻게 극복하고 우리가 그들을 상대로 경기를 어떻게 컨트롤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오소리오 감독은 아이슬란드 전력에 대해 "스웨덴 못지 않게 상승세에 있다. 싸우는 법을 알고 있는 팀이다. 피지컬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멕시코는 한국 스웨덴 독일과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F조에 배정되어 있다.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6월 23일 로스토프에서 조별리그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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