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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묀헨글라드바흐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7-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6무6패(승점27)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승점 31점으로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7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0분 긴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교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급해진 아우크스부르크는 적극적인 공격을 노리다가 후반 막판 한 골을 더 실점했다.
묀헨글라드바흐 공격수 아자르가 추가 골을 터트리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는 끝내 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0-2 패배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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