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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는 권창훈이 교체로 출전했지만 디종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디종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앙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디종은 7승4무11패(승점25)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내려섰다.
권창훈은 경기 막판 교체로 출전해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디종은 전반 초반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전반 33분 훌리오 타바레스의 만회골과 전반 추가시간 오사마 하다디의 동점골로 2-2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4분 케니 랄라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편 발목 부상 중인 석현준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석현준이 빠진 트루아는 안방에서 릴을 상대로 전반 44분 터진 아다마 니안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얻은 트루아는 7승3무12패(승점24)로 15위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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