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의정부 윤욱재 기자]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3년 만에 '서브퀸'의 위용을 되찾았다.
문정원은 2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퀸 컨테스트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서브 스피드 최강자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퀸은 V리그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컨테스트 중 하나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김희진(IBK기업은행), 이재영(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황민경(현대건설), 김진희(GS칼텍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해 김희진, 문정원, 김진희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문정원이 87km를 기록, 김희진(86km), 김진희(76km)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문정원은 개인통산 2번째 우승. 지난 2014-2015 올스타전 이후 3년 만에 그 위용을 되찾았다.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2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여자부 예선전에서 스파이크를 강타하고 있다. 사진 = 의정부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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