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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샘 해밍턴의 섬세한 배려가 포착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10회는 '언제나 밝게 빛나는 너에게'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윌리엄과 함께 도쿄 여행을 떠나는 샘 해밍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리 어디 가는 줄 알아?"라는 샘 해밍턴의 물음에, 윌리엄은 "도(쿄)~ 일(본)~"라고 어설프지만 귀여운 답변을 내놨다.
비행기에 오른 샘 해밍턴은 윌리엄을 안고 주변 승객들에게로 향했다. 미리 준비해 온 과자를 나눠주기 위함이었다.
과자와 함께 담긴 편지에는 "요즘 윌리엄의 말문이 트여서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어요. 착하게 타고 가도록 노력할게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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